자유글방
살짝 용두사미로 끝난듯한 넷플릭스 "피지컬100" ... 시즌2는 기대됨
관련자료
본문
넷플릭스 피지컬100은 처음에 윤성빈, 추성훈 선수등이 화제를 이끌고,
엄청난 피지컬과 경력의 소유자 들이 대거 나와서 기대를 불러일으켰지요.
100명이서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을 하는데 대해 화제도 컷습니다.
초반의 경기는 새로운데다, 편집도 좋고, 흥미로웠는데
팀전 초반 이후로는 좀 김이 빠지는 느낌이더군요.
다시 개인대결로 들어가는데, 단 한가지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니
덩치가 있거나 힘만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던지
매달리기 등 특정 영역에 강한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으로 끝난다던지
공정한 룰이라고는 생각이 안될만큼 다소 편향적인 승패가 많이 나왔지요.
준결승과 결승도 좀 싱겁다보니까
약간 용두사미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선수들의 일정문제 때문에 그런가 생각도 들더군요.
반대의 예를들어 강철부대의 경우에는 종합적인 실력을 겨룰 복합미션이 많아서
SSU같은 부대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변수가 많았었지요.
어쨋든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시즌2에서는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서
좀 더 완성도 높은 피지컬100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