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3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계스케줄에 타이완·베트남 노선을 적극 확대한다. 오는 3월29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주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중단한지 3년여 만이며, 현 시점에서 가오슝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국적항공사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에는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 탑승객 약 70%가 타이완 국적이었던 만큼 인바운드 수요 창출도 기대된다. 3월26일부터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왕복 2회, 부산-나트랑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확대